'전라북도 명장' 매년 3명 이내 선정…5년간 기술장려금 지원

▲전북도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전라북도 명장'을 올해 처음 선발한다. 사진은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 전경 ⓒ

전북도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라북도명장'을 선정한다.

명장에 선정되면 '전라북도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연 300만 원씩 5년 간 총 1500만 원의 기술 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명장은 기계설계와 섬유제조, 산업안전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에 종사하는 기술인 가운데 대상자를 모집해 총 3명 이내로 선정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전라북도명장'의 대상자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다.

신청자격은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기술인으로 공고일 기준 도내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또 도내 사업체에 3년 이상 종사하면서 숙련 기술 보유정도가 높고 지역 숙련 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자 지위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술인이면 된다.

신청은 전북도청 일자리경제정책관으로 등기우편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에 대한 심사는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를 하고 2차 현장심사와 3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명장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