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으로 열린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강예빈씨 판소리 대상

▲추담전국국악경연대회 비대면 경연대회 ⓒ화면 갈무리

(사)추담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0일과 27일 이틀 간 부안 생활문화센터에서 비대면 동영상 대회로 열렸다.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활동해 온 판소리 명창 추담 홍정택 선생을 기리는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판소리, 고법, 기악 등 3개 부문을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임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이 넘게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 결과 판소리 일반부 대상 국회의장상은 강예빈씨(전북 부안)가 수상했으며 일반부 종합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법·기악부문 김태형씨(서울), 학생부 종합대상 교육부 장관상은 판소리부문 김한별 학생(국립전통예고)이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일반부 각 부분 최우수상과 학생부 각 부문 대상 등 40여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추담판소리보존회 관계자는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통해 미래 한국 국악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국악인들과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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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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