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딧불축제 26일 기념 콘서트…축제기간 문화행사 '풍성'

9월 4일까지 노래와 댄스, 마술공연, 국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 문화행사 열려

▲ⓒ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

오는 27일 개막하는 무주반딧불축제기간 무주군을 찾는 관광객들은 다양한 문화행사로 눈과 코, 심지어 입까지 모든 것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저녁 청정 무주구천동 관광특구 단지에서 진행될 I-net TV, SK 브로드밴드 공동주최 (사)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 주관 ‘가요사랑 콘서트를 시작으로 축제기간 각종 버스킹 공연 등 오랜만에 관람객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27일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안성낙화놀이, 드론쇼, 불꽃놀이가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축제 기간 내내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는 등나무 운동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버블쇼, 풍선쇼, 마술쇼 등 시선을 사로잡는 공연과 더불어 무주의 전통을 계승한 농악, 무풍 기절놀이, 부남뱃소배묻이굿놀이 등 전통놀이가 재현되며 무주군 관내 생활문화동호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하는 각양각색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전라북도국악협회,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코미디쇼, KBS국악한마당,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공연 등도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에 앞서 전야제 성격으로 열리는 ‘가요사랑 콘서트’는 3년 만에 열리는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무주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무주구천동 대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 30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공개방송 형태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강진, 박상철, 이애란, 진시몬, 유지나, 류계영, 유민지, 임형순 등 지역 및 중앙에서 왕성한 가수활동을 하고 있는 출연진들이 대거 참여, 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흥겨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진행되는 다양한 공연을 비롯한 준비된 프로그램을 통해 무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즐겁고 편안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