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형산강 상생인도교’ 임시개통 현장 점검

"상생인도교 준공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심신 휴식&자연 힐링 공간 기대"

▲이강덕 포항시장이 형산강 상생인도교 임시개통 현장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형산강 효자1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포항 취수장보 가동 현황을 살펴보고 임시 개통한 상생인도교 시설물을 점검했다.

형산강 효자1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한 전액 국비사업으로 총 336억 원을 들여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다.

이 사업은 길이 380m, 폭 5m의 자전거도로 겸용 상생인도교의 건설로 형산강 남과 북을 연결해 형산강 남쪽의 경주와 이어지는 제방도로가 폭 10m로 확장돼 주민 편의를 증진했다.

또한 포항 취수장보 개선을 통해 상수원 취수환경 개선 및 홍수를 조절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상생인도교는 형산강을 가로 질러 농촌과 도심마을을 연결해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형산강과 철새 탐조를 할 수 있어 에코생태전망대와 함께 자연치유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상생인도교 개통을 통해 에코생태전망대, 중명자연생태공원, 신부조장터,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장미원 등 주변 자연과 연계해 생태,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형산강 테마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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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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