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45개소 시설물 민·관 합동점검 실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10월 14일까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성군은 위험시설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점검의 실효성 강화와 대대적인 군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강원 고성군은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10월 14일까지 추진한다. ⓒ프레시안(이상훈)

합동점검 대상은 △중앙부처에서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최근 사고 발생시설 및 국민관심 분야 △분야별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건축, 교통시설, 소규모 공공시설 등 45개소 시설물이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점검 대상 주민신청제’를 도입해 지역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신청을 받고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 시설관리주체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참여해 지역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 활동이다.

특히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시설물·건축물의 소유주 및 관리자 등 관리주체는 시설물·건축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군에서 배포하는 자율점검표에 따라 소방·전기·가스·시설 분야로 점검해야하며, 군은 안전관리에 군민 모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것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뿐만 아니라 기업·단체 등 군민들이 협력하고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안전대진단이 사회전반의 안전수준과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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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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