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코레일 용산역과 관광활성화 MOU 체결

용산역,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적극 홍보 무주군, 여행상품 이용객 편의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무주군

전북 무주군과 코레일 용산역이 무주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3일 용산역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김국철 용산역장과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과 농·특산물 홍보, 철도이용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식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용산역은 무주군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무주반딧불축제 등 문화축제, 관광자원을 활용한 기차여행 상품을 적극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무주군은 용산역에서 운영하는 기차여행 상품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 철도이용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황인홍 군수는 “코레일 용산역과 업무협약을 통해 무주군 구천동 33경, 덕유산, 태권도원 등 무주군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명소와 머루와인, 찰옥수수, 반딧불사과 등 맛좋고 건강한 고랭지 반딧불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무주군은 용산역과 업무협약으로 향후 코레일을 이용한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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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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