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7월 확진자 역대 네 번째 최다…전월 대비 5배 증가

ⓒ프레시안


전북 '코로나19' 월 확진자가 최근 3개월 간 최다 인원을 기록하는 동시에 역대 네 번째로 많은 확진자를 나타냈다.

28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도내 확진자 2921명을 포함해 확진인원(28일)은 총 3만 77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인 6월 확진자(7654명)의 약 5배 정도 많은 인원에 달한다.

또 지난 5월 확진인원을 넘어섰다.

총 3만 5216명을 나타낸 5월 확진자보다도 2540명을 초과했다. 


이로써 7월 확진자는 도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21년 1월말 이후 역대 네번째로 많은 확진자 기록을 세우게 됐다.

현재까지 월 최다 확진자를 보인 기간은 지난 3월로 그 인원이 32만 4570명이다.

다음으로는 4월에 15만 7812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2월 6만 5305명이었다.

한편 지난 2020년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845명이었고, 이듬해인 2021년에는 전년보다 10배 정도 많은 88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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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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