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道 진출로서 승용차가 도로시설물 '꽝'…현장엔 사고車만, 운전자는?

ⓒ프레시안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빠져 나간 뒤 시설물을 들이받은 승용차의 운전자가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다.

24일 오전 2시 26분께 전북 완주군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장수방향 8㎞ 지점에서 K5승용차가 완주 톨게이트 요금소에서 통행료를 지불한 뒤 진출로인 국도길로 운행했다.

그러나 이 승용차는 진출로국도램프갓길에서 충격흡수장치를 충돌했다.

램프갓길은 입체적으로 분리된 두 개의 도로사이에서 다른 도로 본선으로의 진출입을 위한 경사도가 있는 보조도로를 말한다.

승용차의 충돌사고를 확인한 한국고속도로공사 논산지사 출동팀은 사고 현장에 도착했지만, 운전자는 없고 사고차량만 남아있었다.

만일의 상황을 위해 논산지사 출동팀은 인근 주변을 살폈으나, 운전자를 찾을 수가 없었다.

결국 이들은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승용차를 견인한 뒤 차량 소유자에 대한 수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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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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