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제12차 정기총회 태권도원에서 열려

참석자들 무주군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의지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

▲ⓒ무주군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들의 모임 전국 농어촌 군수협의회 제12차 정기총회가 21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렸다.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소속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는 태권도원 시설 탐방과 시범단 공연에 이어 열린 정기총회는 황인홍 무주군수의 환영사 주요 내빈의 축사, 임원선출과 농촌정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5분 분량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대한 당위성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 등 태권도계와 협약 모습, 사관학교 설립 공감대 조성을 위한 정치권 소통 대외활동 전개, 황인홍 군수와 태권도추진위원회 활동 모습을 담은 홍보 영상이 소개됐다.

황인홍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반딧불이가 살아있는 청정 무주를 방문하신 전국의 농어촌 군수님과 부군수님, 그리고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말문을 연 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전 세계로 뻗어갈 태권도 문화고속도로다. 국가경쟁력 확보와 침체된 태권도의 부흥을 위해선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을 보내 달라”며 설립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전국 농어촌 군수협의회 정기총회를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한 것을 두고 태권도의 고장 무주군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의지를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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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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