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적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36억 들여 오색단풍이야기센터,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작은도서관 개관

▲ⓒ무주군

전북 무주군 적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적상면 적상산로 59에 오색단풍이야기센터와  작은도서관이 개관됐다.

당초 지난 1월 준공 및 승인이 났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면서 14일 개관식이 열린 것.

개관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군의원, KB 국민은행 호남 전주지역본부 이진순 본부장, 농촌중심지 추진위원회 위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서는 윤병섭 적상면 농촌중심지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조영자 지역재생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적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2018년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60억 사업비를 투입, 경관개선사업 및 주차장 확충, 주민역량강화 사업들이 추진됐으며 이 가운데 약36억 원 정도의 예산을 들여 1층 999.77㎡ 규모의 오색단풍이야기센터가 준공된 것이다.

또한, 무주군이 KB그룹의 공모사업에 작은도서관 사업이 선정되면서 받은 1억 원의 후원금으로 적상면 오색단풍이야기센터 내 작은도서관도 함께 문을 열었다.

한편, 작은도서관의 지속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 제공할수 있게 됨에 따라 주민 삶의 질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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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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