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민·관합동 수상레저사업장 안전 실태 점검

▲포항해경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있다.ⓒ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오는 7월 31일까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상레저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고발생 우려 시설(수상레저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AS)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점검단을 구성해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수상레저 사업장 시설물의 안전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인명구조 장비의 적정성, 인명구조요원 배치 및 자격 기준 적합 여부 등이다.

또항 수상레저사업의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을 위한 과제도 발굴할 계획이다.

김형민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수상 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취약요인 개선 등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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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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