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탈퇴 안돼"…10대 조직원 집단폭행한 익산폭력조직원 3명 검거

ⓒ프레시안


폭력조직을 탈퇴하려한 10대를 폭행한 조직폭력배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2일 조직원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A(23) 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으로 구속했다.

도 B 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A 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8시께 전북 익산시 송학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10대 조직원인 C군을 마구 때리고 다치게 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익산의 폭력조직 소속으로 알려진 A씨 등은 C 군이 자신들이 속한 조직에서 나가려고 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범행의 가담 정도가 심한 것으로 판단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조직원과 피해자가 추가로 있는지 조사중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