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살림살이 보폭 넓히기로 '민생+군정' 동시 낚는다

▲사진 맨 오른쪽이 심민 군수 ⓒ임실군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민선 8기 '민생과 군정'을 잡기 위한 살림살이 챙기기 보폭이 시작됐다.

8일 임실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지난 7일부터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현안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본격 점검하기 위한 바쁜 걸음걸이에 나섰다.

보고회는 관광치즈과와 문화체육과를 시작으로 경제교통과, 농촌활력과, 옥정호힐링과, 건설과 등 주요 사업부서들부터 이뤄졌다.

심 군수는 옥정호와 임실치즈, 성수산, 반려산업 등 주요 관광지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는 물론, 천만 관광객 시대 실현을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을 주문했다.

여기에 임실군 사상 첫 6300억 원대 예산을 쥐기 위한 땀방울도 뚝뚝 떨구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1322억 원)를 확보했으며, 본예산 최초로 5000억 원을 돌파(5117억 원)한 올해까지 3년 연속 5000억 원대 예산을 실현했다.

특히 올해 제1회 추경(5452억 원)에 이어 오는 8월 예정인 제2회 추경은 임실군 역사상 처음으로 6300억 원대 예산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이 전망은 마냥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임실군의 예상인데, 이같은 추세라면 민선 8기 임기 내 8000억 원 예산 시대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각종 사업과 정책의 성과 뒤에는 민선 6기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국가예산확보에 사활을 건 심 군수의 부지런함과 뚝심이 있었다는 것이 군 안팎의 분석이다.

심 군수는 "민선 8기 군정은 쇄신을 통한 변화와 임실군 발전을 위해 섬진강 르네상스를 완성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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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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