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복합휴게시설' 7일 개장

지역특화 메뉴 판매·자동세차장 운영…주차대수 130면 규모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순천방향) 가락IC 인접한 곳에 오는 8일 서부산 복합휴게시설이 문을 연다.

서부산 인근에는 각종 유통시설이 밀집해 있고 부산~창원·김해 구간 출퇴근 차량들과 물류 이동이 많아 신설 휴게소를 통한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도로공사부산경남본부측의 설명이다.

서부산 복합휴게소는 전 서부산 영업소 유휴부지를 활용해 고속도로 시점부에 설치한 휴게소다. 대지면적 1만2190㎡, 연면적 2870㎡(지하1층, 지상2층), 주차대수 130면(소형113, 대형17) 규모로 설치됐다.

▲남해고속도로 2지선(순천방향) 서부산 복합휴게시설 위치도.ⓒ도로공사 부산경남 DB

커피 전문점, 디저트 카페 등 즉석 식품 매장과 편의점, 베이커리, 푸드코트 등 갖춰을 뿐만 아니라 돼지국밥 등 지역특화 메뉴도 맛볼수 있고 출퇴근 차량을 위한 자동 세차장도 운영한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운전자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은 물론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명품 휴게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고속도로 2지선(순천방향) 서부산 복합휴게시설 조감도.ⓒ도로공사 부산경남DB

석동재 기자(=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