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무주군의회 개원…"통큰 협치와 살아있는 상생정치 펼 것"

주민 삶을 높이고자 행정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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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무주군의회 개원식이 5일 오후 무주군의회 대회의장에서 열렸다.

‘무주의 가치를 높이는 책임지는 정치’를 내세우며 열린 개원식에는 이해양 의장, 오광석 부의장을 비롯해 군의원들과 황인홍 무주군수와 지역의 사회단체 대표와 가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9대 무주군의회 개원을 축하했다.

9대 의회는 전체 의석 7석 가운데 5석이 초선의원들인 관계로 개원을 축하하고자 많은 가족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의원소개, 의원선서 순으로 진행된 개원식에서 이해양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9대 의회는 복지사각 지대 없는 무주군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머리를 맞대겠다"며 "통 큰 협치와 살아있는 상생 정치를 위해 함께 추진하고 함께 책임지는 자세로 의회를 이끌어 나가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서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밝은 무주건설을 위해 무주군의회와 지혜를 모아 무주의 밝은 미래, 더 나은 주민들의 삶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9대 무주군의회 의장단에는 의장에 3선의 이해양 의원(가 선거구), 부의장에 초선의 오광석 의원(나 선거구), 상임위인 행정복지위원장에 초선의 최윤선 의원(가 선거구), 산업건설위원장에 초선의 송재기 의원(가 선거구)가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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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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