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9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하고 본격적 활동개시

전반기 의장에 3선 이해양 의원, 부의장에 초선의 오광석 의원 선출, 9대 의회에 거는 주민들 기대감 커

▲ⓒ무주군의회

무주군의회가 1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에서 제9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전반기 의장에는 이해양의원(57, 가선거구), 부의장에는 오광석의원(44, 나선거구)이 선출되었으며 행정복지위원장은 최윤선의원(46, 가선거구),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송재기의원(51, 가선거구)이 각각 선출되었다.

신임 이해양 의장은 3선 의원으로, 제7대 무주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오광석 부의장과 최윤선 행정복지위원장, 송재기 산업건설위원장은 모두 초선의원이라 군민들이 제9대 무주군의회에 거는 기대 또한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양 의장은 취임사에서 “제9대 무주군의회는 무주군의 미래를 향한 변화와 도약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라며,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선출된 무주군의회 첫 여성 의장으로서 동료 의원들과는 소통하고 집행부와는 견고한 협력체계를 갖추는 것은 물론, 견제와 함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행정을 견인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함께 9대 무주군의회를 이끌어 나갈 동료의원들에게는 군민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 활동에 매진해 나가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오광석 부의장은 “의장님을 비롯해 의원 여러분과 함께 군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정 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군민의 삶과 무주군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국진 기자(=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