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임피서 수도관 누수로 12시간 넘게 단수…2115가구 수돗물 공급 중단

ⓒ프래시안


군산에서 수도관 파손으로 2100여 가구가 12시간이 넘도록 큰 불편을 겪는 소동이 빚어졌다.

20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오전 7시께 전북 군산시 임피면 임피파출소 앞 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2115가구에 수도 공급이 중단됐다.

수도관 보수에 나선 군산시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서야 정상적으로 수도를 공급했다.

군산시는 누수 직후 재난 문자 발송과 함께 단수지역에 급수차와 병물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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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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