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부항댐서 남성 시신 떠올라...경찰 '범죄 관련 여부 등 수사'

김천 부항댐에서 신원미상 남성 시신이 물위로 떠올라 경찰이 범죄 관련 여부 등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 2분께 경북 김천시 부항면 유촌리 소재 부항댐 수면 위로 시신 1구가 떠올라 소방 당국에 의해 인양됐다. 인양 당시 시신은 어느 정도 부패가 진행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과 자세한 사고 경위, 범죄 관련 여부 등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

▲경북 김천시 부항면 유촌리 소재 부항댐 전경 ⓒ연합뉴스

홍준기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