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당선인이 공약 약속 중 가장 먼저 이행해야 할 것은, 김해공공의료원 설립이라고 보따리 풀었다.
15일 오후 MBC경남 뉴스데스크에서 홍 당선인은 이같은 심경을 밝혔다.
홍 당선인은 "김해시민들이 지난 코로나19로 인해 약 17만 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했다"며 "안타깝게도 코로나 전담병원이나 전담병동이 없다 보니 환자들이 멀리 타 도시까지 가서 치료를 받고 오는 그런 불편함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공의료를 통해서 이런 집단 감염이라든지 또 아이들이 24시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아동 전문병원이라든지 또한 산부인과를 좀 더 강화 시킨다든지 하는 이런 공공의료 파트의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이 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홍태용 당선인은 4년간 김해시정 비젼을 이렇게 설명했다.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겠다'라는 게 저희 슬로건이었다. 김해시민들이 가질 수는 있는 다양한 꿈과 행복을 어떻게 잘 만들어 드릴 것이냐, 그분들이 가질 수 있는 꿈과 행복이 잘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런 '행복도시 김해'를 꼭 만들어보고 싶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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