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코로나19 이후 늘어날 관광수요 붙잡기에 '올인'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힐링 관광지,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집중 홍보 예정

▲ⓒ무주군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대표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북 무주군의 다양한 관광 정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첫 행보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석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하에 150개 기관 270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지난 2004년부터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여행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 (자유여행권)’를 주제로 진행된다.

무주군은 현장에서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8월 27일~ 9월 4일)와 무주 관광상품 홍보, 무주군농특산품 홍보 및 포토존, 축제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 취임 만찬주로 지정됐던 무주 머루와인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반딧불이 유충과 성충을 담은 반딧불이 일생을 전시해 무주군 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와 MZ세대를 겨냥해 전주시와 공동제작한 차별화된 무주이미지 포스터를 활용한 안내 및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무주군 이형재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 전면 해제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여행수요에 맞춰 언제든지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힐링 관광지 무주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키고 또한, 3년 만에 열리는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의 홍보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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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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