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김해시의회 정치 지형도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게 됐다. 꼭 4년만에 일이다.
전국적으로 몰아친 국민의힘이 약진한 셈이다.
지난 8대보다 의원 2명이 늘어나 총 25명인 이번 김해시의회는 국민의힘 14명(비례 2명 포함)과 더불어민주당 11명(비례 1명 포함)으로 꾸려졌다.
시의원 연령은 30대 3명·40대 8명·50대 11명·60대 3명으로 40~5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여성의원도 지난 8대는 비례대표를 포함 5명었으나 이번 9대에는 6명으로 1명이 더 늘었다.
사투를 벌이고 재입성한 의원은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7명 등 12명이다.
눈길을 끄는 정치 신인 의원은 국민의힘 9명이며 더불어민주당은 4명으로 앞으로의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들은 오는 7월 1일 개원과 동시에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 원구성을 놓고 또 한차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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