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6월4일 은파호수공원서 제7회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

▲제7회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행사 공식포스터ⓒ군산해양경찰서

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광장에서 ‘제7회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군산해경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와 공동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지방해수청 등 18개 기관 및 단체의 지원을 받아 이번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을 포함한 수상에서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슬라이드를 이용한 선박 탈출 체험 ▲구명뗏목 체험 ▲안전장비 체험 등 수상사고에 대비한 생존법을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수상안전 그림그리기 대회 ▲해양경찰 제복 포토존 ▲해상특수기동대 장비 착용 ▲해양환경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참여행사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타악 퍼포먼스, 난타공연, 벨리댄스,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에서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래퍼 비와이의 특별 공연까지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끝으로 드론과 고속단정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와 해양경찰 헬기의 항공수색 상황을 시연한 뒤 참여 구조장비들의 수상 퍼레이드를 통해 평소 국민들이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김충관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큰 행사인 만큼 국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안전에 대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 이번 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행사는 군산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가 수상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국민들이 직접 구조 장비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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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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