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김해지회 산하 30여곳 단체 '홍태용 지지'

"우리는 진정한 김해 문화도시를 만들 수 있는 김해시장을 원한다"

(사)한국예총 김해지회 산하 김해예술인 30여곳 단체가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김해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26일 오후 김해예총 3층에서 "지금 시행되고 있는 김해시 문화예술 정책은 문화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별로 되지 않고 있다"며 "김해예술인들 상호간에 갈등만 조장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해문화예술을 퇴보시키고 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사)한국예총 김해지회 산하 김해예술인 30여곳 단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김해문화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문화예술 정책이 우리는 필요하다. 또 예술인들 상호간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김해문화 예술을 발전해 나가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 문화예술인들은 "지금 시대는 진정한 김해의 문화도시를 만들 수 있는 시장을 원한다"며 "홍태용 후보는 지식과 인성, 그리고 예술문화를 아는 사람으로 여겨진다. 김해문화 예술을 발전시킬 사람이다. 시민을 위해 봉사할 사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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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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