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관광진흥과 공무원들이 만든 관광 홍보영상은 어떨까?

일상회복 속 ‘가볼만한 군산 여행지’ 직접 제작해 SNS 소개 눈길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만든 군산 홍보영상 ⓒ군산시

일상회복 속 관광객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군산시 공무원들이 직접 영상을 기획하고 출연하며 SNS를 통해 홍보를 진행,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군산시 공보담당관과 관광진흥과는 시티투어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1개월 동안 콘티(영상을 제작할 때 장면 구도의 기본적인 뼈대를 구성하는 설계도)를 함께 구상하고 여러 번 사전답사한 끝에 지난 5월 초 촬영을 끝마쳤다.

관광객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관광진흥과 직원 10여명은 직접 출연까지 해가며 군산 투어버스의 매력을 알리고 완성도 있는 영상 제작을 위해 열정을 다하였다.

이번 영상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군산의 관광명소를 누비며 진정한 여행의 즐거움을 발견해가는 관광객의 모습을 통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군산투어만의 매력을 담아내었다.

특히, 군산 시티투어버스의 인기코스인 고군산군도-시간여행마을 코스를 기본으로 군산만이 가진 근대문화유산과 철길마을 등 인기여행지와 수려한 경관의 고군산군도까지 여러대의 카메라와 드론을 통해 실감나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내었다.

본편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담은 예고편 성격의 쇼츠 콘텐츠를 현재 군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본영상은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은 수도권 전광판과 시티투어버스 내부모니터등을 통해 송출되어 전국에 군산 시티투어버스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귀영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의 마음챙김과 관광지에 대한 장소애착은 우리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직원들이 참여해 촬영한 영상이니만큼 많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일요일 군산시외버스터미널과 군산역에서 출발하며 4개 코스로 나눠 운행한다.

탑승료는 성인(만 19세이상)은 5천원, 초중고·경로·장애인·군인은 50% 할인, 20명 이상 단체는 20% 할인요금이 적용되고 만 6세이하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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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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