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 국민의힘 박남서후보, 영주경영 5대 비전 발표

“첫째도 둘째도 오직 경제, 기업유치, 청년경제 활성화에 사활”

경북 영주시장 선거가 막이 오른 가운데, 박남서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는 22일 '영주경영 5대 비전' 중 ‘경제분야’ 비전을 발표했다.

▲ 국민의힘 영주시장후보 박남서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주경영 5대비전을 발표해 혼탁한 네거티브 선거에서 벗어나 정책선거를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프레시안(최홍식)

박남서후보는 각분야의 전문가 20여명의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영주의 현안과 정책을 개발해 ‘영주경영 5대비전’을 준비했다고 한다. 

박후보가 마련한 5대 비전은 경제,관광, 복지교육, 농업, 지역 등 5 분야에서 영주시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를 선정해 '첫째도 경제 둘째도 오직 경제' · '찾고 싶은 영주'·'건강,공감,행복,복지,교육,엄마,아이 행복도시' · '부자농촌 영주' · '지역마다 살기 좋은 영주' 등을 꼽았다.

박후보는 먼저 경제분야에서 ‘시장 직속 일사천리 기업실’을 신설하고, 민간전문가 및 전문 공무원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기업투자유치원회를 가동해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기업유치, 규제혁파를 통한 기업민원 최우선 처리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영주’를 시정의 첫머리에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추진, KTX이음 열차 서울역 연장 운행 및 풍기역 정차 추진, 첨단국가베어링 산업단지 기업유치, 기업물류거점 유치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주)SK 등 지역 대기업 정규직에 영주시민 채용 확대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세부 과제로 △청년 억대농부·청년기업 500개 육성 △청년지원센터 건립 △예술, 관광 등 청년전문인력 양성 및 활동 지원 △청년 결혼, 내 집 마련 공제사업 등 영주시에서 추진해야 할 우선방향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정책 실현을 위해선 예산 확보가 최우선이며,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로서 같은 당의 박형수 국회의원과 윤석열 정부와 손발을 척척 맞춰 영주 예산 일등, 사업 일등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이번 영주시장 선거에서는 네거티브보다는 정책선거를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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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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