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출정식으로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홍 후보는 이날 창원시청 옆 최윤덕 장상 동상앞에서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기 위해 마음과 뜻을 합해 여기까지 달려왔다"며 "그 결과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는 승리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절반의 승리에 불과하다. 비로소 61 지방선거에서 이겨야만 진정한 승리라고 할 수 있다. 원전에 멍든 창원경제 복구하겠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홍 후보는 "특정정당과 특정학교가 아닌 모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창원을 만들겠다"면서 "전시행정과 낭비행정이 아닌 혁신 전략으로 창원시를 확 바꾸겠다. 좌파 성향의 민주당 시정을 창원시민의 시장으로 바꿔 놓겠다"고 직격했다.
홍 후보는 "꿈과 희망이 뭔지를 찾았다"며 "이제 저 홍남표가 창원의 미래를 책임지겠다. 창원공단의 엔진이 힘차게 돌아가도록 하겠다. 우리 모두 행복한 창원이 될 수 있도록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 청년과 여성의 힘이 되살아나고 농촌과 어촌에도 새 활력이 솟구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후보는 "시작부터 확실하게 일하겠다"고 하면서 "행정가로서의 경험으로 창원을 똑바로 세우겠다. 앞으로 4년후 제 모든 소임을 다하고 여러분들 앞에 다시 설 때 저가 국민의힘 창원시민의 힘으로 창원을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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