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후보 "역동적인 김해시정 만들고 싶다"

"윤석열 대통령이 살려놓은 공정과 소통의 불씨를 우리는 꺼뜨릴 수가 없다"

6·1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오후 2시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가 출정식으로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홍 후보는 이날 김해 진영읍 1614-9번지 우리은행 진영지점 사거리에서 "김해시장 선거를 질 수 있다는 생각을 추호도 할 수 없는, 우리에게는 무조건 승리라는 그 절대 절명의 명제만 남아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살려놓은 공정과 소통의 불씨를 우리는 꺼뜨릴 수가 없다"며 "김해시민을 위한 행복만을 생각하겠다. 김해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희망도시를 만들겠다. 김해시민에게 자부심만을 심어주는 그런 김해시정을 이끌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가 진영읍 우리은행 진영지점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프레시안 (조민규)

홍 후보는 "김해는 지난 12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에게 시장을 시민들께서 맡겼드니, 그 성적표가 경남도의 시·군 중에서 김해의 경제 상태가 꼴찌에 가까운 기록을 했다"고 맹비난 했다.

홍 후보는 "경남도정 지난 공백 기간동안에 그 이전부터 더불어민주당의 도지사 시절에 굉장히 경제가 어려워졌다"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서 잘못된 탈원전 정책으로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은 곳이 경상남도 재정 상태이다"고 꼬집기도 했다.

홍 후보는 "지난 3월 9일 대한민국 국민들과 경남도민들 그리고 김해시민들이 위대한 몸부림으로 윤석열 정부를 탄생을 시켰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불과 열흘밖에 안되었다마는 지금 정말 잘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홍태용 후보는 "김해시청에 가면 2000여 명의 행정전문가들이 시에 포진을 하고 있다"며 "제 모든 것을 이번 6.1 지방선거에 던져서 김해 시민들이 원하시는 새로운 힘에 역동적인 김해시정을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보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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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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