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 키운 준비된 도지사'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19일 오전 10시 창원시청 광장 최윤덕 장상 동상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13일 간의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와 김영선 창원의창구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한다는 것.
앞서 박 후보는 도민캠프에서 전략회의를 갖고 지난 4년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패했던 도내 7개 자치단체장 자리를 모두 국민의힘에서 되찾는데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박 후보는 이날 창원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김해, 양산시장 출정식에 참석하는 등 첫날부터 강행군 유세를 이어 가기로 했다.
31일까지 경남 전지역을 순회하는 박 후보는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지를 호소한다는 계획 아래 특히 창원·김해·양산·거제·통영 등 민주당 단체장이 있는 지역을 집중 유세지역으로 선정했다.
유세에는 청년 소상공인 여성 등 누구든 지지 발언이나 의견을 말 할 수 있는 ‘열린 유세’, '도민을 생각하는 도민 유세’, '깨끗한 선거를 지향하는 클린 유세’ 등 유세 3원칙을 정했다.
이번 선거 로고송은 영탁의 ‘찐이야’와 박현빈의 ‘앗 뜨거’를 개사한 노래이다.
박완수 후보는 "경남전역에서 국민의힘이 필승해 행복한 경남을 만들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도 힘이 되고 이를 통해 정부의 협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선거법 위반과 주민 불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클린선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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