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2022년 3월 기준으로 김해시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수가 전년동기 대비 3.01% 증가한 13만 4961명으로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규모별 고용현황 확인 결과 전 구간에서 근로자 수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보건·복지 분야의 경우 인력 수요증대로 인한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오미크론 방역 조치 완화 등의 영향으로 서비스업의 근로자 수 증가가 눈에띄고 있다.
그 외 제조업과 건설업 등 대다수 업종이 지속적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1분기간 취업자 수는 2만1849명(신규 2992명·경력 1만8857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44% 상승 했으며 전분기인 2021년 4분기간 취업한 인원 대비 32.07% 증가했다.
특히 신규·경력 취업 현황 중 사업시설 관리·사업지원·임대 서비스업이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해상공회의소 김상진 대회협력부회장은 "오미크론의 전파력은 강하지만 치명률이 낮아짐에 따라 방역조치 완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에 김해시 경제가 활성화 되면서 자연스러운 고용률 오름세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분기에는 더 활성화된 고용시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상공회의소에서도 여기에 발맞춰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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