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후보 "윤 대통령 힘 빌려 김해 확 바꿔겠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12년 민주당이 멈춰 세운 김해발전 반드시 세울 것"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 "김해시민의 행복과 시민이 편아하고 안전한 새로운 김해를 만들겠다" 고 천명했다.

홍 후보는 14일 오후 김해시 풍유동 597-23 1층(금관대로 903)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김해시정 철학을 공유하며 지방선거의 단합과 결의를 다지면서 세몰이에 나섰다.

특히 홍 후보는 본격적인 지방선거에 돌입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쁘에도 불구하고 한달음에 김해까지 방문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께 먼저 고마움을 표시했다.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오른쪽)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이준석 당대표(중앙)와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왼쪽)가 참석했다.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집권여당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힘을 빌리고,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협력해 김해를 확 바꾸겠다"며 "12년 민주당이 멈춰 세운 김해시의 발전과 시민의 희망, 제가 다시 꿈 꿀 수 있게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어렵게 탄생한 윤석열 정부가 더 잘하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둬야 한다"면서 "오늘 우리는 김해정권 교체라는 하나의 염원으로 이 자리에 함께 모였다"고 개소식 취지를 밝혔다.

이날 홍 후보는 "민주당이 국회의원 170석을 가지고 국민이 반대하는 '검수완박'을 날치기 통과시켰다"며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을 반대하고 줄줄이 터져 나오는 성비위 사건 등 권력에 취해 오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맹비난 했다.

홍 후보는 "김해시의 모습은 12년간 민주당이 독식하는 가운데 균형과 견제는 사라진지 오래이다"면서 "교육·문화·환경 등 정주여건은 날이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사람들이 떠나가는 매력없는 무색무취의 도시가 되어버렸다"고 지적도 했다.

홍태용 후보는 "이대로는 안된다"고 하면서 "김해를 확 바꾸어야 한다. 김해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낡은 리더십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다. 그리기 위해서는 꼭 김해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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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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