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240개 하나로마트·가공사업장 식품안전 관리

식품안전관리자 온라인 교육 등 식품위생 준수 만전

▲ⓒ전북농협

전북농협은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도내 24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가공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집중 관리에 나선다.

13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점차 오름에 따라 식중독을 비롯한 식품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식품 보관 온도 유지, 유통기한 준수, 작업장 위생관리 등 각 매장별 중점관리 사항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 식품의 신선도와 안전성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매장별 식품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과 함께 식중독 예방 안내문도 부착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식품부터 과일, 채소, 육류, 어패류 순으로 식재료를 구입하고, 구입한 식품은 상온에 1시간 이내 두지 말고 즉시 냉장고에 넣기 등 식품안전 실생활 적용 유의사항도 안내할 예정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최근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외식하는 시민들과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무엇보다 식품안전이 중요한 시기이다"면서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 및 식품위생 준수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부성 기자(=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