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상직 의원 당선무효형 확정…민주당 공천말라"

▲국민의힘ⓒ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12일 민주당 출신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대법원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대한민국에 공정과 정의가 살아있음을 증명한 대법원 재판부의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 의원과 같은 범죄자가 공천을 받고 당당히 원내에 진입했다는 사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개탄스러울 따름"이라고 혹평했다.

국민의힘은 이어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 의원의 전주을 지역구는 내년 4월까지 공석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지역구 의원이 직을 상실해 생기는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이 감당하게 됐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 의원의 의원상실형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대신 전주을 유권자들께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당헌당규에 따라 공천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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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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