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선거전이 본격화 됐다.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6·1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
박 후보는 12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창이대로 500(용호동)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직접 등록했다. 이날은 선관위 후보동록이 시작된 첫날이다.
'경남도지사 후보 박완수'라 적힌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한 박 후보는 선관위 직원으로부터 몇 가지 절차와 추가 서류를 안내받은 후 각오를 밝혔다.
박 후보는 "오늘(12일) 후보 등록을 했다"며 "더 열심히 뛰어 압승을 거두겠다. 지금 경남이 많이 어렵다. 코로나로 인해 도민들이 침체되어 있고 소상공인들도 많이 힘들고 있다. 도지사가 되어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활기찬 경남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각 후보들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오는 27∼28일 이틀간 사전투표할 수 있으며 6월 1일 본투표를 각각 진행한다. 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정부가 선거 전까지 코로나19 격리 의무를 해지하지 않을 경우 격리 유권자의 사전투표는 28일 오후 6시30분터 오후 8시까지, 본 투표일은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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