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의 맛을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집중 육성”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프레시안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군산의 맛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 공약을 발표했다.

강임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이후 관광 정책으로 부족한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을 확충하고 동백대교 야간경관과 함께 서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군산밤바다와 지역의 맛을 관광브랜드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무녀도에 총사업지 390억 원을 투입해 인공잠수풀, 실내서핑장, 인공파도풀, 카누, 카악 등 다양한 레저체험이 가능한 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를 2024년까지 완공하고 캠핑장을 조성해 2024년을 1박 2일 머무는 고군산관광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2023년까지 말도∼보농도∼명도∼광대도∼방축도를 연결 고군산군도의 멋진 바다와 풍경, 서해 노을을 감상하며 걷는 14㎞ 섬 트래킹코스를 조성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족한 숙박시설도 신시도에 2023년 객실 2백개, 2024년 추가로 200개를 갖춘 13층 규모의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지역 숙박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게스트하우스와 농어촌 민박 이용 관광객에게 숙박비의 10%~20%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지역 소규모 숙박업소도 지원하고 관광지 인근 지역 상권도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수제맥주체험장을 중심으로 내항 일대에 야시장축제와 상상포차, 수제맥주 축제를 열어 MZ세대 등 청년들이 찾는 젊은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강임준 예비후보는 “1박 관광객 대중교통과 공공관광시설 무료관람 전용 카드 제공과 군산시 개발 1박 2일 프로그램 참여 관광객 전원 지역 특산품 제공, 시민주도 1박 2일 프로그램 관광상품으로 적극 지원·육성 등 머무는 관광 정책 공약을 민선 8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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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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