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해지역 후보들이 원팀 선거로 압승해 '민주성지 김해'를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11일 오전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를 비롯해 각 선거구 시·도의원 후보 20여 명은 ‘원팀 결의문’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박성호·공윤권 예비후보와 더불어 뜻과 힘을 하나로 모으기로 의기투합했다"며 "모든 시·도 의원 후보들과 함께 시민을 위한 최선의 길을 만들고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해 국민의힘은 불공정 경선 시비와 공천 후유증 등으로 극심한 당내 갈등을 겪고 있다. 시민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로 더불어민주당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일동은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대결로 선거에 임하겠다"면서 "자질로 검증받고 능력으로 선택받겠다. 시민들께 감동을 드리는 선거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후보는 "의생명·미래 자동차·스마트 물류 등 5대 전략업종을 육성해 100년 200년 먹거리 걱정 없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김해로 가꾸겠다"며 "5백만 평 미래형 신도시 ‘에어시티’ 건설로 부울경 중심도시 김해를 완성하고 동북아 관문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상훈 도의원은 결의문에서 "선거 과정에서 오직 시민의 뜻을 듣고 시민의 뜻을 따르겠다"면서 "네거티브 없는 선거, 상대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경쟁으로 선거를 치르겠다.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념을 실현하는 자세로 원팀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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