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전북 군산시 국회의원이 새만금 기업 유치는 말이 아닌 전략적 테마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25일 신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만금 기업 유치에 대해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것은 결국 기업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와 상황을 만들어야 하며, 새만금의 테마가 중요하다”고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신영대 의원은 “현재 새만금에 들어오고 있는 기업들의 현황을 보면 대부분 재생에너지와 미래산업에 관련된 기업들이 들어오고 있다”며 “새만금의 ‘재생에너지’인프라 확대가 중요한데 현재 인수위의 흐름이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는 것 같아 제고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과거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 모두 기업 유치를 이야기했지만 실제로 성과를 보면 이명박, 박근혜 정부는 거의 기업 유치를 하지 못했고 문재인 정부는 재생에너지 테마로 50건의 기업 유치가 성공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윤 당선인의 전북 방문에 환영의 메시지와 함께 “새만금 개발, 전북 금융중심지 등 지역 공약 사업들에 대해 약속을 꼭 지켜 달라”며 “전북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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