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거리두기' 해제 따라 농업과학교육관 운영 재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농업과학교육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화성 기산동에 소재한 농업과학교육관은 1층 대강당 2층 영사실, 3층과 4층 전시관과 야외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농업과학교육관 전시관 모습. ⓒ경기도농업기술원

전시공간인 3층 첨단과학농업전시실은 경기도에서 개발된 콩 신품종, 벼 신품종, 농산물 가공품 등 농업연구와 기술보급 성과를 전시하고 있다.

4층 농경문화 전시실은 고대 농경 유물, 재래농기구, 세시풍속 모형 등이 있어 우리 농업의 문화·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야외전시장에는 장승, 물레방안갓 등 민속 시설뿐만 아니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정자·쉼터도 마련돼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개방하며, 단체관람 이용은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031-229-5971)로 사전 전화 예약하면 된다.

이영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업과학교육관은 농업의 역사와 문화, 미래 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어린이, 청소년, 도시민에게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농업문화시설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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