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중보건의사 12명 신규배치

복무‧민원대응‧청렴 등에 대한 직무교육 실시

경남 거창군은 농어촌 의료취약지역인 보건기관과 공공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 응급의료기관인 서경병원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12명을 임용·배치하고 직무교육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군 보건기관에 8명(의과 6명, 한의과 2명), 거창적십자병원 전문의 3명, 응급의료기관 서경병원 전문의 1명씩을 각각 배치했다.

군은 신규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에게 직무교육을 통해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 복무관리, 진료시스템 활용법 등 신규공중보건의사가 지켜야 할 법적 의무와 책임에 대해 안내하고 민원인에 대한 친절 교육과 청렴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거창군보건소 전경ⓒ거창군

거창군은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순환진료로 운영되는 보건지소에 의료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번 감축 배치에 따라 남하면보건지소는 순환진료로 인해 주 3회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주민이 보건지소 방문 시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료 일정에 대한 주민 홍보를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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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남취재본부 김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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