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민주당 공관위서 '컷오프'…김관영-김윤덕-안호영 '3파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자 AI면접심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4차 회의를 통해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로 김관영, 김윤덕, 안호영 예비후보를 선정했다.

송하진 현 지사와 유성엽 전 의원은 '컷오프'됐다. 공관위의 결정은 15일로 예정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도지사 후보 최종 경선은 권리당원 여론조사와 일반 국민을 상대로한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합산해 확정된다.

이날 공관위에서는 막판까지 송하진 도지사의 배제 여부를 두고 긴 시간 토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었고 줄곧 여론조사 1위를 달려온 송 도지사의 컷오프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반면 공천 개혁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당 분위기 쇄신과 3선 피로감 등을 컷오프의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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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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