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임실 방문해 옥정호 관광정비 등 5대 핵심 공약 제시

▲김윤덕 국회의원이 8일 오전 전북 임실군청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전북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로 나선 김윤덕(전주 갑) 국회의원은 8일 "임실군을 대한민국 농촌 문화,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의원은 이날 오전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실군이 가진 대표 브랜드 치즈,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수변 관광, 옥정호를 중심으로 한 호수 테마 관광, 반려동물 특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임실군과 관련한 주요 공약으로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지원 △옥정호 관광 정비화 사업 △임실 치즈 산업 고도화 지원 △반려동물 특화단지 조성 지원 △성수산 관광 개발 지원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임실군은 대한민국 치즈의 대표 성지다”며 “이에 더해 관광, 문화 자원을 활용해 섬진강을 중심으로 치유와 회복, 호수 관광의 일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섬진강 일대를 자연환경과 생태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수변 공간 조성을 지원하고, 임실군이 추진하는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섬진강 최대의 관광 자원인 옥정호의 수질개선과 함께 호수 에코관광, 수상힐링레저단지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호수 관광의 일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임실의 대표 브랜드인 치즈 산업 발전을 위해 치즈 생산, 운송, 마켓팅에 이르기까지 정보통신기술 접목을 통한 디지털화 지원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김 의원은 “오수개의 고장인 임실군에 펫푸드 플랫폼, 명견테마랜드 조성, 반려동물 스마트 진료시설 지원 등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반려동물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고려와 조선 두 왕조의 기도터로 알려진 성수산을 사림레포츠시설, 숲속야영장 조성 등을 통해 속도감 있는 관광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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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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