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전북 군산대 이장호 신임 총장의 취임일성은…'지역' 속으로 '풍덩'

ⓒ프레시안


국립 군산대학교를 새롭게 이끌고 나갈 이장호 신임 총장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 총장은 전날인 7일 취임식을 갖고 대학과 지역 간 상생·소통다리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교내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최소의 참석자들의 박수 속에 진행된 취임식은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대신했다.

군산대가 앞으로 지속가능한 재정운용시스템을 비롯해 지역공감 지산학협력시스템과 미래지향 교육전환시스템, 초맞춤형 연구지원시스템, 모두만족 행정시스템, 행복실현 복지시스템 구축 등을 전북도민, 그리고 군산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것임을 그는 다짐했다.

그는 "지역사회와 신중하게 지혜를 모아 지금의 상황에 새로운 변화를 준다면 군산대는 더욱 강한 대학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고 취임사에 자신감을 담아 피력했다.

전주동암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공학과 학사학위를 수료한 그는 포항공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기계공학)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풍력에너지학회장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이장호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17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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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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