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시장 직속 '시민소통담당관'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민의삶 현장 속에서 소통과 공감해 '더 나은 김해, 완전히 새로운 김해'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경남 행정부지사 시절 도정혁신추진단을 경험했으며 홍조근정훈장까지 받았다"며 "각 읍면동에 ‘주민자치기획팀’을 구성해 시장이 월 1회 현장소통 간담를 개최해 현장 소리 듣기에 더욱 치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청년정책협의체를 시장 직속 ‘청년협치위원회(청년 공동정부)’로 전환하고 청년 명예시장을 선출, 청년 중심 시정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 청년 정책을 주도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안동공단 대형 물류창고와 공사소음 등에 대해 ‘안동공단 민원대책 특위’를 만들어 주민들의 민원을 파악하고 해결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박성호 예비후보는 "현재 장유출장소를 구청 수준으로 만들어 제2의 시장 집무실을 두고 한 주에 한 차례 현장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면서 "종합민원실을 구축, 시청까지 먼 걸음 할 필요 없이 행정과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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