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과 손잡고 도내 우수한 관광지를 짧은 영상으로 담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로 했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5일 전북도청에서 협약을 맺고 공동협력마케팅 사업으로 ‘전북 특별한 관광지 56선’을 짧은 영상 콘텐츠(쇼트폼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에 활용하기로 했다.
쇼트폼 콘텐츠는 15초에서 10분 길이의 짧은 영상으로 모바일 기반의 틱톡이나 유튜브,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용하기 적합한 영상을 말한다.
이 영상물은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자막으로 제작되며 이후 멕시코, 미국, 동남아, 중국, 대만 등 주요 행사장에서 상영된다.
또 11월 말에는 대만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해 내년 상반기 대만 관광객 맞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전북도는 지난해 국내 인플루언서(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 14명의 여행 체험담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보한 결과 152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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