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불법 산림훼손 의심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무단 시설물 설치 등 11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도 특사경은 앞서 지난해 12월6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도내 시군 지자체와 함께 산지전용허가·신고 및 산지일시사용허가·신고 등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불법 산림훼손 의심지 10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그 결과 전북 특사경은 창고와 컨테이너 등 시설물 설치, 농경지 조성을 위한 비닐하우스와 가설건축물 설치, 무단 입목 벌채 등 11건을 적발했다.
전북도는 위반 사항에 대한 복구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향후 복구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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