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국토부 심의서 '적정' 통과

▲김제지평선제2산업단지 조감도 ⓒ전북도

전북 김제시의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사업수행능력과 입지수요를 검증받아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를 통과했다.

산업입지정책심의회는 산업입지 정책의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국토부 소관 정부위원회로 시도별로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수립해 국토부 수요검증 조정회의를 거쳐 최종 산업입지정책심의회의 심의를 통과해야만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한 중요한 절차다.

앞서 지난달 3일 열린된 국토부 산업입지 수요검증 조정회의에서도 전북도와 김제시는 수요 검증반으로부터 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은 바 있다.

전북도는 심의결과를 반영해 올해 전라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오는 8일 고시할 예정이어서 김제시의 산단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단은 김제시 상동동 일원에 2027년까지 1712억원을 들여 89만500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내 90개 산단 중 10개 산단을 보유한 김제시는 특장차 특화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입주가 이어져 지난해 산단분양이 완료됐다.

한편 지평선 제2일반산단이 조성되면 35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236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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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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