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김해시장 예비후보, 교육특례시 5대 공약 발표

"장유지역 고등학교 신설·주촌지역 공립유치원 신설·권역별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신설 등 추진할 것"

박성호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2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3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장유지역 고등학교 신설·주촌지역 공립유치원 신설·권역별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이같이 약속했다.

그러면서 "현재 김해시는 경남도 내 청소년 인구비율 1위 도시이지만 유치원과 청소년문화센터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해시 학생들이 지금보다 좋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하고 진로를 탐색하려면 교육시설 개선과 지역 산·학·연 연계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박성호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예비후보. ⓒ프레시안(조민규)

박 예비후보는 "김해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려면 복지 외에 교육도 반드시 함께 나아가야 할 정책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교육콘텐츠와 교육방식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어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미래 교육 전략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성호 예비후보는 "지금까지의 교육정책에 대해 역대 기초단체장은 관망했다"고 하면서 "미래는 곧 우리 시민 학생들이고 시장이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따라서 김해시 학생들의 진로·진학과 전문성 확대, 지역 인재 육성·발굴을 위해 발표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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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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