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팩 버리면 500년 간 환경오염"…전북농협, 수거 캠페인

▲ⓒ전북농협

"아이스팩 수거 및 재활용이 생활속 탄소다이어트 실천입니다."

전북농협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젤리형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거대상은 소각이 어렵고, 매립하더라도 자연분해까지 500년 이상 걸리는 등 폐기할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고흡수성수지 젤타입 아이스팩이다.

수거목표는 정부의 2050탄소중립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최소 2050개로 정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올해 핵심사업 중 하나로 탄소다이어트 사업을 선정해 아이스팩 수거 뿐 아니라 녹색제품 구입,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가입, 종이 없는 회의문화 정착, 스마트농업 확산, 로컬푸드 활성화 등 전 사업 분야에 적용해 추진 중에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수거된 아이스팩은 향후 전통시장 내 상인,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