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수출 감의 농약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책자가 나았다.
농촌진흥청은 28일 '수출 감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우리나라 감의 주요 수출 대상국인 미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4개 나라별로 적용할 수 있는 병해충 사용 가능 농약 목록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각 농약의 최종 살포일, 살포 횟수, 희석배수, 나라별 농약 잔류허용기준 관련 정보를 담아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우리나라 감 수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2086톤, 389만2000 달러로 미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책자는 수출업체, 농업인,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부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파일(PDF)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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