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 '국가암검진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고창군

전북 고창군보건소가 '2021년 전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국가암검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도내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수검률 및 암 예방 홍보, 우수사례 항목 등 암관리사업 성과를 평가한 결과 고창군보건소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코로나19 시기에 비대면 전략으로 암검진 수검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특히, 저소득층 건강애 꾸러미를 제작하고 암 검진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암 건강정보 소책자와 홍보용품을 배포하며 호평을 받았다.

지역주민들의 암검진 접근성과 편리성을 위해 보건소뿐 아니라,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 대변통을 상시 비치하는 배려도 돋보였다.

이에 더해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해 순회 방문을 통한 암예방교육 강화로 읍·면의 의료취약지역까지 암 검진을 확대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미수검자 검진 독려를 위해 수시 문자 발송이나 전화 상담으로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국가 암 검진은 암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필수 조건이다"며 "군민이 스스로 암 검진을 챙길 수 있는 의식변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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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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