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택규 군산시장예비후보 "도시가스 시설 공급 확대"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 조속한 시설 ‘약속 ’ 에너지 복지 실현 위해 ‘팔 걷어’

ⓒ문택규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문택규(67)군산시장 예비후보가 도시가스 미설치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시설 확충을 공약했다.

특히 농촌지역인 옥구·옥산·회현면은 수년 전부터 도시가스 공급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다.

문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유가에 따른 군산시민들의 생활경제 지출이 크게 늘어났다. 시민들의 에너지 사용 비용 절감을 위해 도시가스 보급율 100%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가지 내 아직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곳에 도시가스 노선을 설치하고 농촌지역은 소형저장탱크와 마을단위 배관망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문 예비후보에 따르면 군산시 도시가스 공급 확대 진행상황은 도심지역(동)은 총 95% 수준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으나 농촌지역인 옥구·옥산·회현면의 경우 도시가스가 전혀 공급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일부만 공급되는 지역도 상당수 있어 주민들의 불편함과 겨울철 기름보일러에 의존해 난방비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남원, 부안, 고창 등 타 지자체에 비해 농촌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 형평성이 떨어진다는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농촌지역인 성산-임피-서수-대야 지역을 조금씩 보급하고 있지만 개정지역 일부 가스 공급이 시작 단계이고 대부분 보급 속도가 더딘 상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시내지역과 읍․면․동 농촌지역의 도시가스 보급에 대해 차별을 두어서는 안된다. 조속히 농촌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희망세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서둘러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받고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난방비 부담이 높은 농촌주민들을 위해서 경제적 효율이 높은 도시가스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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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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